Advertisement

ads

암 치료의 혁신,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과 주목할 바이오 기업

암 치료의 혁신,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과 주목할 바이오 기업

암 치료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DC 기술이 암 치료에 가져온 혁신적 이점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ADC 바이오 기업 3곳의 투자포인트를 소개합니다.


ADC 기술이란?

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와 강력한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로 연결한 차세대 항암제입니다.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약물의 강력한 사멸 효과를 결합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ADC 원천기술
차세대 ADC 원천기술 (출처 : 리가켐바이오)


암 치료에서 ADC 기술의 혁신적 이점


1. 정확한 표적 치료와 부작용 최소화

기존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했습니다. ADC는 항체가 암세포만을 정확히 인식해 약물을 전달하므로,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크게 줄입니다.


2. 강력한 항암 효과

ADC는 기존 항암제보다 훨씬 강력한 세포독성 약물을 암세포에만 집중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고, 기존 치료에 내성을 보이던 암세포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환자 삶의 질 개선

부작용 감소로 인해 환자들은 치료 중에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통증 관리와 활동성이 향상됩니다.


4. 치료 옵션의 확장

기존 치료가 어려웠던 희귀암, 난치암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ICI) 등과의 병용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5. 의료·사회적 가치 창출

치료 효율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리 비용 절감, 환자 생존율 증가 등 사회적·경제적 이점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ADC 관련 바이오 기업 3선 및 투자포인트


1. 리가켐바이오

핵심 플랫폼: 독자적 링커·페이로드 기술(ConjuALL 플랫폼) 보유, 글로벌 제약사와 차별화된 ADC 기술력 확보

파이프라인: LCB84(Trop2 ADC), LCB14(HER2 ADC), LCB71(ROR1 ADC) 등 다수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

  • 글로벌 기술수출(L/O) 협상 중, 대형 계약 성사 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 의약품 위탁생산(CDMO) 사업 병행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 글로벌 시장 성장 대비 저평가 구간, 선제적 투자 유리

리가켐바이오


2.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기술: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Grabody-B 등)과 링커-페이로드 기술 결합

글로벌 파트너십: GSK 등과 대형 기술수출 계약(4조원 규모) 체결, 추가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및 임상 데이터 모멘텀 기대

투자포인트

  • 임상 성공 및 기술수출 시 기업가치 급등 가능성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확대가 강점

에이비엘바이오


3. 인투셀

독자적 ADC 플랫폼: 자체 링커 및 약물전달(PMT 등) 기술 보유,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 활발

협력 네트워크: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과 협력

투자포인트

  • 2025년 코스닥 상장, 기관 수요예측 흥행
  •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 신뢰 확보
  •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임상 및 기술이전 성과에 주목

인투셀


ADC 기술은 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정확한 표적 치료, 부작용 최소화, 강력한 항암 효과라는 혁신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글로벌 협력 현황이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임상 진척, 기술수출, 파트너십 확대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단기·중장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